세계역사 로마제국 유대민족 단군왕검과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

로마 제국

 

옛날 로마 제국을 세운 사람들은 로마에서 세력을 키워 유럽, 중동지방, 북아프리카까지 다스렸어요.
그렇지만 지금의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랍니다.
시장에서는 노예를 쇠사슬에 묶어 장터 한가운데에 마련한 단 위에 세웠어요,
노예는 돈을 많이 주는 사람에게 팔렸어요,
노예가 충성스럽고 일을 잘하면 주인이 노예를 풀어 주기도 했어요
로마에는 목욕탕, 경기장, 극장 같은 공공선물과 하수도와 상수도가 잘 갖추어져 있었어요,
황제와 부자들은 공공건물을 짓는데 많은 돈을 썼어요.
로마사람들은 자주 공중목욕탕에 갔어요.
그곳에는 찬물이 들어있는 탕과 따뜻한 물이 들어있는 타과 사우나와 비슷한 시설이 있었어요.
로마사람들은 전쟁에 이기면 개선문을 세웠어요,
시민들은 신전과 개선문이 있는 광장에서 나랏일을 의논했어요,
 

로마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아주 잘 사는 사람들은 도시와 시골에 집과 별장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시민들은 대부분 공동주택에 모여 살았어요
공동 주택의 현관은 길 쪽으로 나있었어요.
건물 안에는 빵가게도 있었지요.
바깥쪽에 벽에는 창문이 없어서 도둑이 들어올 수 없었대요
로마사람들은 아침에 보통 빵이나 치즈로 만든 음식을 먹었어요
점심은 한낮이 되기 전에 먹고 저녁은 오후 늦게 먹었어요.
젊은 여자는 화장을 하고 향수를 뿌렸어요.
금목걸이를 하고 예쁜 귀고리도 달았어요.
남자는 무릎이나 무릎아래까지 내려오는 튜닉을 입고 그 위에 토가를 걸쳤어요.
여자는 긴 튜닉을 입고 숄을 걸쳤어요.
부자는 긴 의자에 기대어 음식을 먹었어요.
노예는 옆에서 심부름을 했어요. 소녀는 리라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어요
 

원형경기장에서 구경을 했어요.

 
콜로세움은 아주 크고 둥근 경기장이랍니다
그곳에서 황제나 부자들은 여러 가지 구경거리를 만들어 로마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했어요
로마사람들은 돌로 만든 계단에 앉아서 먼 나라에서 온 동물을 경기장에 풀어놓고 싸움을 시키기도 했어요.
죄를 지은 사람이나 황제의 명령을 어긴 사람들은 원형경기장에 몰아놓고 굶주린 사자를 들여보내기도 했어요.
로마의 신을 믿지 않는 크리스트교도에게 이런 형벌을 내리기도 했어요.
로마사람들은 쉬는 날에 검투사들이 벌이는 싸움과 전차경주를 보러 원형경기장에 갔어요.
전차 경주에 참가한 사람은 바퀴가 두 개 달린 전차를 몰았어요.
참가자들은 말들이 끄는 작은 전차를 타고 경기장을 일곱 바퀴 돌았어요.
검투사들은 대부분전쟁에서 사로잡힌 사람들이었어요
황제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싸움에 진 검투사의 목숨을 살려주기도 했어요.
 

로마제국의 아이들은 어떻게 지냈을까요?

아이들은 대부분 집에서 공부를 했어요,
그렇지만 부잣집의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느 열네 살까지 학교에 다녔어요
락교에서는 읽기, 쓰기, 셈을 배웠어요,
아이들은 수판을 가지고 수학공부를 했어요.
글씨는 밀로 만든 판에 썼지요. 그리고 염소나 양가죽으로 만든 양피지에 적힌 글을 읽었어요.
남자아이들은 마주 앉아 장기 두는 것을 아주 좋아했어요
아이들은 굴렁쇠를 굴리기도 하고 , 주사위놀이나 공기놀이를 하기도 했어요,
 

로마제국의 군대

 
로마제국의 군사들은 20년 동안이나 군대에서 생활했어요
로마군대는 수많은 전쟁에서 이겼고, 로마제국의 땅은 점점 넓어졌어요.
군사들은 투구 갑옷방패로 자기 몸을 지켰어요.
오마제국의 바닷가는 아주 큰 군함이 든든하게 지켰답니다.
적을 향해 돌덩이를 쏘아 올리는 대포도 있었어요.
군사들은 온몸을 방패로 가리고 공격했어요
마치 거북이 같이요
 

유대민족

 

유대인이 살던 팔레스타인 지방은 다른 민족이 자주 쳐들어왔어요.
유대인의 역사는 <성서>에 자세히 나와있지요.
유대인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계시를 받고 유대 민족을 이끌고 팔레스타인 지방으로 갔어요.
그러나 배고픔에 시달린 유대인은 다시 이집트로 건너갔어요.
모세는 유대인을 이끌고 이집트를 떠나라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그들이 이집트를 벗어나 바닷가에 다다랐을 때 뒤에서 이집트군대 가 쫓아오고 있었어요
그때 모세가 지팡이를 쳐들다 바닷물이 갈라졌어요,
그래서 유대인은 무사히 바다를 건널 수 있었대요
 

예수 그리스도

 
팔레스타인에 살던 유대인은 지금의 이스라엘지역에 이스라엘왕국을 세웠어요
유대인은 여호와라는 신만 믿었어요
유대인은 사막을 지나 이스라엘에 다다랐어요.
그들은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 살았지요,
오랜 세월이 지난 뒤 다비드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어요
아들인 솔로몬은 예루살렘레 신전을 지었어요
예언자들은 구세주가 와서 유대민족을 구해줄 것이라고 말했어요
크리스트교인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예수를 구세주라고 믿어요
그래서 예수가 태어난 해를 연대를 계산하는 데에 기준이 되는 해로 삼았답니다
 

단군왕검과 고조선

 
우리나라에 맨 처음 있었던 나라는 단군이 세운 고조선이에요
옛날사람들은 단군이 하느님의 아들인 환웅과 웅녀사이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했어요
환웅은 사람이 되려고 찾아온 곰과 호랑이에게 100일 동안 쑥과 마늘만 먹고 햇빛을 보지 말라고 했아요
곰은 잘 참아 21일 만에 웅녀가 되었꼬 이 웅녀와 환웅이 결혼해 단군을 낳았떼요
목에는 청동거울을 걸고 허리에는 청동 방울을 단 부족의 우두머리가 고인돌암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어요
구리와 금속을 섞어 만든 청동 장식구는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썼어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

 
고조선 다음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라는 세 나라가 있었어요.
세나라는 서로 싸우기도 하고 서로 돕기도 했어요
나중에 신라가 고구려 백제를 합쳐서 한나라로 만들었어요
고구려사람들은 중국과 싸워 여러 번 이겼어요
백제사람등은 일본에 학무을 비롯해 뛰어나 문화를 많이 전해주었어요
신라에는 화랑이 있었어요
화랑은 아름다운 곳을 두루 돌아다니며 춤과 노래와 무술등을 익혔어요.
그러다가 전쟁이 나며 앞장서서 씩씩하게 싸웠답니다